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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4 깊고 넓은 성장을 위해

      날짜 : 2018. 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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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고 넓은 성장을 위해

         

          

         155호 정영락 목사  


          한국에서 목회 할 때입니다. 처음 목사가 되어 한 교회에 부임해 갔습니다. 청년부 사역을 맡아서 주로 했는데 저에게 이런 저런 장년 사역도 같이 주어졌습니다. 주일오전에는 성경공부 한 과목을 인도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유치장 전도도 가고, 한 달에 한 번씩 기도원에 가서 기도회 인도도 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여러가지 일에 최선을 다해 감당했습니다.

         

            이렇게 일년의 사역을 마치고 난 다음에 담임목사님과 면담을 했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부임한지 일년된 목사와 항상 면담을 하셨습니다. 그때 중요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저는 당당하게 칭찬을 들을 기대를 가지고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목사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되려고 하지 말고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것은 칭찬은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야단을 친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기분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기대했던 칭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그러나 나중에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젊은 부목사가 이것 저것을 잘하는 사역자가 아니라 특별히 전문적으로 한 부분을 잘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함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그 다음 해부터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선을 다해서 전문적으로 개발해야 할 사역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주어진 사역들은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매년 사역을 해 나갈때 나의 전문 사역 분야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제너럴리스트입니까? 아니면 스페셜리스트입니까? 우리는 교회안에서 제너럴리스트를 사랑하는 스페셜리스터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기뻐하고 잘하는 사역이 있어야 합니다. 그 사역은 늘 함께 참여하고 동참해야 합니다. 이것과 동시에 교회 안에 여러사역들을 경험해야 합니다. 바로 그때 그 사람은 깊이와 넓이를 가진 사역자가 됩니다. 올해 한해 내가 좋아하고 기뻐하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초청하는 새로운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깊이와 넓이를 골고루 갖추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때 교회는 깊고 넓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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