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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7 엄마와 아이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사랑의 줄

      날짜 : 201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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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아이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사랑의


        152호 정영락 목사


         교역자시절에 예배 안내를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아이를 자모실이나 유아실에 맡기고 들어간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무슨 일로 울음이 그치지 않아 어머니를 찾으로 갔는데 로비에서 우는 소리가 예배당 뒤쪽에 작게 들렸는데 그때 아이의 어머니가 머리를 뒤로 돌려 일어나 나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어머니와 아이에게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음을 그때 느꼈습니다.

         노스캘로라이나 콩코드에 이보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임산부 셜리 콜리는 긴급 제왕 절개 수술로 라일란을 출산하였습니다. 그런데 라일란은 건강하고 이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지만 엄마 셜리는 딸의 모습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술 도중 문제가생겨 혼수상태에 빠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은 셜리를 살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1주일이지나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남편 제레미 콜리는 이젠 가망이 없다는 의료진의 말을 듣고 딸의 출생의기쁨도 잠시 아내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다 울분을 토했습니다.

         그러던 간호사 명이 신생아에겐 친밀한 피부 접촉이 좋은데 엄마에게도 방법이 통하지 않을까 싶어 엄마와 신생아의 스킨십 아이디어를 올렸습니다. 간호사와 남편은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신생아실에 있는 딸을 데려와 셜리의 품에 안겨 주었습니다. 하지만 스킨십에도 반응이 없자 사람은 미안하게도 엄마 품에 잠들어 있는 아기를 울게 하는 시도를 합니다 번을 살짝 찌르고꼬집자 아기는 잠에서 깨어나 우렁차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마침내 셜리는 일주일 만에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깨어난그녀는 딸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눈은 아기에게로 향해 있었습니다이후 빠르게회복하여 달여 만에 퇴원할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아기가 울자 나의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올라갔다고 들었다 무의식적으로 몸이 아기를 위해 살아야겠다는 의지로 깨어난 같다 말했습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이러한 보이지 않는 사랑의 줄이 있다면 하나님과 그의 자녀인 우리 사이엔 이보다 사랑의 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울음에 자녀에 대한 엄마의 반응보다 놀랍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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