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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 경청의 사람

      날짜 : 2017.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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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청의 사람


                                                                            

                                                                                               129호 정영락 목사


        남의 암이 나의 감기보다 못하다 말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백명의 아이가 하루에 굶어 죽어가고 세상에 기근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자기에게 발생한 알러지가 훨씬 중요한 사건으로 인식합니다. 이렇습니까? 사람들은 타인의 슬픔보다 자신의 슬픔을 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상은 이기적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세상을 고치기 위해서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남의 일을 돌아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일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관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부부와 식사를 했습니다. 부부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저희 부부는 부부가 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을 보니 그들이 착하다고 느껴진 이유는 다른 없었습니다. 우리가 말할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우리 이야기를 들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하기보다는 듣고 웃고, 자신의 이야기를 때는 겸손하게 짧게 하고 하는 모습이 부부는 참으로 좋은 사람들이고 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전도사님이 개척하기 위해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네에 소문난 어떤 할아버지가 그에게 와서 말을 붙였습니다. 앉아서4시간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헤어졌습니다. 전도사님은 힘들었지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었습니다. 다음부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 동네에는 없는데 할아버지가 새로운 전도사님이 사람이 착하다고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자신이 것이라고는 4시간 이야기를 들어준 뿐인데 말입니다.

        착함과 겸손함은 대화에서도 나타납니다. 말을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것만 생각하고 말하면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자신이 말하는 것의2배는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때 정상적인 사람이 되고 내가2배이상 듣기 시작할 착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배려하는 사람이 됩니다.  

        자기 아이, 자기 가정, 자기 , 자기 관심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에 걸린 사람입니다. 병을 치료하는 것은 침묵과 경청입니다. 입을 다물고 귀를 지혜가 생기고 덕이 생기고 칭찬을 받게 됩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축복이 함께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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