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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 한가지만 붙드시기 바랍니다.

      날짜 : 2017. 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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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지만 붙드시기 바랍니다.

                                                                                              

                                                                                           112호 정영락 목사

          공부를 지식을 위한 공부와 지혜를 위한 공부가 있습니다. 지식을 위한 공부는 시험을 위한 공부입니다. 시험을 위해 지식을 자신의 머리 속에 집어 넣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을 쌓는 공부입니다. 사람은 시험을 보고 성적이 좋습니다. 그러나  하루나 며칠만 지나면 지식은 어느 순간에 사라지고 맙니다.  아는 것은 많은데 행하는 것이 없고 사람들이 많이 안다고 인식은 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혜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그는 자신이 아는 것은 그냥 넘어갑니다. 그러나 자기가 몰랐던 부분, 새롭게 깨달은 것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되도록 노력 합니다. 지식은 귀를 통해 지성과 감정에 잠시 머물다가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나 지혜는 다릅니다. 영혼의 깊은 자리까지 내려갑니다. 한번 새겨진 말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평생 동안 기억나고 언제 어디서나 그것을 생각해 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있고 가르칠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지난 주에 부흥회를 했습니다. 6번의 집회를 통해서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머리에 남는 말씀도 있고 좋았는데 기억에 나지 않는 말씀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흥회 동안 받은 나의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자의 모습입니다.  


          많은 지식을 넣으려고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좋은 것입니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을 때에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오직 가지 말씀, 가장 강력하게 기억되는 한가지 말씀만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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