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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를 끄지 마세요.

      날짜 : 2017.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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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를 끄지 마세요



                                                                         제 105호 정영락 목사


          요즈음 설교하기가 편해 졌습니다. 이유는 바로 스피커가 보충이 되어 모니터를 통해서 목소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서 설교를 하면 목소리가 커집니다. 그러면 설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모니터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번 수요일이 작은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설교를 하고 기도회를 인도하는데 조금 무엇이 달랐습니다. 무엇인가 불편함을 느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설교를 하고 기도회를 마쳤는데 목소리가 쉬었습니다. 알고 보니 모니터가 작동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방송 집사님이 오셔서 모니터를 누가 off 했다는 것입니다.  말을 듣고 제가 자수를 했습니다. 사실 수요일 오전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성전을 나오면서 찬양대 쪽에 보던 기계에 전원이 켜져 있어서 전기를 아끼는 마음으로 제가 껐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모니터 스피커 전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수요예배 제가 고생을 것입니다.

        사건으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모니터를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고생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만 고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분들도 힘들어집니다. 이만큼 모니터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여러분의 소리를 들으면서 말을 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은 절대 소리로 말하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조용히 말합니다. 그리고 말하면서 자신의 말과 표정과 행동을 생각하면서 말을 합니다. 보통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들은 귀가 좋거나 자신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들리기에 크게 말하는 것입니다.


          방송인들은 이미 방송이 나간 자신의 방송을 모니터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습관적인 약점과 실수를 보완할 있기 때문입니다. 모니터를 하지 않으면 수가 없습니다. 오늘부터 자신을 모니터 합시다. 말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봅시다. 그때 우리는 조금 편안하게 말하게 되고,  듣는 사람도 편안해 것입니다.  저와 같이 모니터를 끄는 실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자신을 객관화하여 보면서 반성하고 성숙하고 성장하시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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