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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7 집을 사주겠다는 아이가 달라졌어요!!

      날짜 : 2017. 0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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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을 사주겠다는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104호 정영락


          작년 연말 바쁜 틈을 내어 가족끼리 하루 휴가를 내어 월요일 화요일로 안토니오에 다녀왔습니다. 방학 멀리 떨어져 있던 자녀가 와서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즐거움은 전도서의 말씀처럼 땅에서 주신 하나님의 축복임을 확인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숙소에서 늦게까지 가족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큐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큐티를 하는 가운데 주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전도서 10:14 말씀 가운데 장래 일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미래는 아무도 정확하게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본문을 정한 것도 아니고 매일 성경의 본문에 맞추어 큐티를 하는데 본문을 함께 큐티 것입니다.

          우리 모든 가족은 큐티를 하면서 누가 말하지 않았지만 사람에게 우리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집에서 장래 일에 대해서 말하는 딸이 하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딸은 내가 커서 벌면 엄마 아빠 집을 주겠다. 무엇을 주겠다 라고 자주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읽으면서 제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서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미래는 우리가 없기 때문에 주님이 허락하시면 내가 이것을 하겠다 저것을 하겠다는 말을 해야 한다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딸이 말씀을 심각하게 받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미래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조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말을 들으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비록 미래에 집을 사주고 이것 저것 주겠다는 딸이 사라졌지만 말씀으로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고쳐나가는 딸을 보니 좋았습니다. 

          올해 한해는 이렇게 말씀으로 우리의 삶과 성품이 조금씩 주님을 닮아가는 귀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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