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죄를 이깁니다.
제103호정영락 목사
항상 우리는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은 내가 주님을 30초만 생각하지 않아도 죄를 짓고 만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죄와 함께 살고 죄를 지으며 삽니다. 그러기에 죄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죄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비결은 회개입니다. 지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고 다시는 그 죄를 짖지 않으려면 성령이 주는 결단이 었어야 합니다. 그때 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나 사실 회개는 죄를 지은 후에 죄를 처리하고 극복하는 방법이지 죄를 이기는 방법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죄를 이기는 비결은 기도입니다. 기도가 죄를 이깁니다. 기도는 말씀을 나의 내면에 새기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내 속사람을 성령으로 강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하다 보면 죄를 이길 힘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죄의 유혹과 미혹을 쉽게 받는 사람은 옛사람이 그를 주도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의 은혜가 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성도들이 기도를 많이 하다 보면 성령이 충만해져서 성령이 그를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죄를 이기는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
죄를 지으면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형벌을 주십니다. 그 이유는 계속 죄를 지어 영원한 형벌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형벌을 받고 잠시 정신을 차렸다가 또 다시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회개도 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깊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깊이 하면서 성령이 자신을 다스리고 옛사람의 욕심을 이기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금식을 하고, 필요하다는 철야도 하면서 자신의 고범죄를 놓고 깊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게 되고 좀 더 거룩하고 좀 더 경건하며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무엇인지를 아는 성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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