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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6 한비자의 리더쉽

      날짜 : 201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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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비자(韓非子) 리더쉽


                                                                               

                                                                   제92호 정영락 목사



           동양의 마키아벨리라고 불리는 한비자는 인간을 이해한 후에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갈공명도 제왕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비자의 글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씨 황제가 전국시대 말기에 천하를 통일할 때에도 한비자의 통치 사상이 그의 통치에 뿌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런 면에서 한비자의 리더십은 뚜렷한 목적을 향해 달려 나가는 회사 경영자들에게 참으로 많이 매력적으로 읽혀지는 리더십이기도 합니다.


          그는 인간을 믿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각자가 생각하는 이익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사람의 추구하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리더는 알아야 하고 그것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의 통치 이념에서 첫째가 신상필벌입니다. 공을 세우면 상을, 잘못을 자에게 벌을 가하는 것입니다. 사전에 미리 통보를 하고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둘째는 형명참동(形名參同)입니다. 이것은 어떤 일에 대한 보고와 결과가 일치를 하면 상을 주고, 보고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으면 벌을 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재미 있는 것은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벌을 주라고 합니다. 이유는 정확하게 사태를 보는 눈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셋째는 리더가 집중해야 자신의 일을 잊을 정도로 빠지는 유혹이 있어서는 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자리를 잊어버리게 하는 다른 관심과 추구를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인재를 곁에 많이 두고 충신의 의견을 들으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고집을 너무 내세우지 말고, 주위 인재들의 말을 경청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경청을 하되 자신에게 자신만의 실력과 힘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리더로서 자질, 실력, 힘을 스스로 길러야 하며 너무 다른 사람들의 힘과 의견에 의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한비자는 사람을 공정한 상과 벌로서 다스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리더의 독단적인 견해와 뜻과 의지보다 인재와 충신의 고견을 참조하여 리더는 좋은 결정들을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리더십을 보면서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사실과 우리 인생의 마지막에 하나님의 상과 면류관이 있다는 사실과 본을 보이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성경적 가르침과 매우 유사한 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차이도 있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을 활용하는 리더십과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의 차이가 바로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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