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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7 경건 훈련의 예습, 실습, 복습

      날짜 : 2016.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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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건 훈련의 예습, 실습, 복습

                                                                                        

                                                                                   79정영락 목사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에게 전설적인 선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전국에서 늘 1등을 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실제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서 전국수석을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 선배의 특징은 예습, 수업(실습), 복습이었습니다. 항상 공부할 내용을 미리 보고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시간(실습)에는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다고 합니다. 절대로 수업시간에 조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업 이후에 반드시 복습을 한다고 합니다. 예습을 통해서 공부할 내용의 전체적인 그림과 주제에 대해 파악을 하고, 공부시간에 공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다음에 복습을 통해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작업을 해 나갔다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동일합니다. 누가 신앙이 좋은 사람입니까? 말씀을 배워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신앙도 훈련을 통해서 성장하고 깊어집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8)고 하십니다. 경건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습함으로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경건의 훈련을 할때도 예습, 실습, 복습을 잘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예습, 실습, 복습이 나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기도하시고, 낮에는 회당에서 가르치시면서, 오후에 집에 와서 제자들에게 낮에 가르치신 것을 복습하시면서 심도 학습을 해 주셨습니다.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자세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청교도들도 비슷하게 경건의 훈련을 했습니다. 청교도들은 예배전에 일찍 도착하여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그날의 본문을 찾아서 미리 읽어놓고 조용히 예배시간에 임할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집중해서 말씀을 듣습니다. 당시에는 목사님의 설교만 1시간 이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졸지않고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설교가 끝난 후에 성도들은 각자 집에서 그날 주신 말씀을 가지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 무슨 은혜를 받았는지 나누고 어떻게 살것인지를 적용했습니다. 신앙의 복습입니다. 이러한 경건의 훈련으로 청교도라는 놀라운 믿음의 유산이 세워지고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7-8에 보면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 실습, 복습으로 경건에 이르는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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