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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3 경청의 기술

      날짜 : 2016. 0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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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청의 기술

         

        제 61호 정영락 목사


           어느 날 저녁 신문을 보던 남편이 아내에게 말합니다. “여보, 이것 좀 봐! 여자들이 남자보다2배나 말을 많이 한다는 통계가 실렸네! 남자는 하루 평균 1 5천 단어를 말하는데, 여자들은 3만 단어를 말한다는 거야이 말을 들은 아내가 말합니다. “남자들이 워낙 안 들으니까, 여자들이 똑 같은 말을 두번씩 하게 되잖아요

         

          경청이라는 단어에서 청()이라는 한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큽니다. 첫째 이 단어는 임금의 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청자의 왼쪽에 보면 귀이 밑에 임금왕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 왕의 귀, 임금의 귀를 가져야 합니다. 임금은 큰 귀, 넓은 귀를 가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다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쪽 저쪽의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야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청에서 첫째는 임금님의 귀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잘 들어야 합니다.  

         

          둘째는 열개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청자 오른쪽 위에 보면 열십 밑에 눈목자가 있습니다. , 열개의 눈을 가져야 잘 들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열개의 눈은 상대방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10개의 눈으로 상대방의 감정과 표정을 읽어야 합니다. 단순히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 태도를 통해서 그의 말을 읽어야 합니다.  커뮤티케이션에서 매러리안 법칙이 있습니다. 의사를 소통함에 있어서 말의 내용이나 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7%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 93%가 목소리, 표정, 태도에 의해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목소리가38%, 표정이 35%, 태도가 20% 입니다.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셋째는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열개의 눈 밑에 한일자와 마음심자가 있습니다. 즉 말하는 자와듣는 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 말하는 자의 마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실때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두개인 이유가 있습니다. 듣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혀가 자신을 귀먹게 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혜는 들음에서 오고 후회는 말함으로 옵니다. 최고의 대화술이 듣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시고 경청함으로 사람을 얻고 마음을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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