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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아프리카 선교 수련회를 다녀와서(2)

      날짜 : 2012. 0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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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양칼럼
         
        남부 아프리카 선교 수련회를 다녀와서 (2)
         
        1. 에이즈(Aids)
        수년 혹은 수십년 사역한 선교사들을 통해 들은 아프리카의 최대 문제는 에이즈였습니다. 이 문제는 아프리카 발전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으로 단순히 한 선교사나 한 의사의 문제로 쉽게 해결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선교사들의 주된 일이 섬기는 교회의 장례식임을 보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를 모르는 아득한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선교사들은 오늘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성과 가정의 온전함을 위해 기도하고 백방으로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할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성이 천형이 되어 이것으로 사람을 죽이고 죽는 수단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죄의 무서움과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적인 방종과 타락이 가져다 주는 무서움이 지금 현실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가정소멸
        아프리카의 대부분 아이들은 태어나서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모릅니다. 한 두해가 아니라 수대에 걸쳐 이런 현상이 일어남으로 아버지인 당사자도 자기가 자식을 낳았는지 아닌지 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이들의 삶은 시작됩니다.
         
        자연히 어머니 아버지의 개념은 극도로 희박하고 가정이란 단어자체의 개념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선교사들이 성경을 가르치면서 ‘하나님 아버지’ 하면 아버지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아이들이 물어보곤 한답니다.
         
        ‘아버지가 뭐에요?
        지금도 선교사들이 에이즈 고아의 아버지가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 노릇만 해줘도 아이들에게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같은 시간, 같은 지구아래 이런 인생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온전한 진리가 아프리카 땅에도 전파되길 기도합니다. 회복을 기도합니다.
        노정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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