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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 나의 하나님이 어떻게 느껴지고 있습니까?

      날짜 : 2016. 0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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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정영락 목사


        나의 하나님이 어떻게 느껴지고 있습니까?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다 보면 특별히 큰 은혜를 주시는 날이 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날 본문은 이사야 51장이었습니다. 9절과 17절에 보면 재미 있는 말씀이 나옵니다. 9절은 고난 받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과 생각과 기도이고 17절은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나옵니다.


        고난받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옛날 출애굽에 베푸셨던 놀라운 역사를 오늘도 보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에게 여호와의 손에서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고 말씀하십니다.


        참 재미있는 부분은 서로 잠에서 깨기를 소망합니다. 백성은 고난과 고통과 징계 가운데 아무 응답이 없으신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이 깨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징계와 채찍 가운데 분노의 잔을 마셔 비틀 거리고 있으면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기를 원합니다.


        누가 자고 있으며 누가 깨어야 합니까?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능력을 느끼는 우리의 영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같은 곳에 계십니다. 문제는 성도의 영성에 따라 그 하나님이 멀리 또는 가까이 느껴지게 됩니다. 문제는 우리의 영적 민감함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합니다. 문제는 내가 하나님을 떠났거나 영적으로 둔감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전과 같이 못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뜨거웠던 신앙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그만큼 지금 나의 영적 온도가 떨어졌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민감하고 뜨거워야 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더 민감해 져야 합니다. 이것이 성숙입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느껴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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