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를 점검하고 치료(스케일링:scaling)하기 위해 치과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곳에서 이를 너무 아프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부터 정기적인
점검과 치료를 꺼려했습니다. 휴스턴에 와서 치과에 가서 이를 치료하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도 아프지 않고 두번에 나누어서 매우 정성을 다하여 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그곳에
가는 것이 기쁨이었고, 그곳에 다녀 올때는 마치 입안이 깨끗하게 청소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진료 약속이 기다려졌습니다.
저는 그 치과를 갔다오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 치과가 저에게 감동과 신뢰와 믿음을 주었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치과에는 최신형
장비가 있었습니다. 물론 음악도 환자에 맞게 선택해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저에게는 복음송을 틀어주어 주었습니다. 또한 매우 친절하며 궁금한 점이 없도록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이었습니다. 환자에게 좋은 시설과
친절한 설명,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환자에게 신뢰를 주는 실력이 그 치과를 더욱 더 가고 싶은 찾고 싶은 치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저희 교회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과연 우리 교회에 오시는 분들이 이러한 감동과 신뢰와 믿음을 주고 있는가? 새신자가 처음 교회에 올때 맞이하는 성도들의 첫 인사, 그리고 예배를 드릴때의 분위기와 태도,
예배 순서를 맡은 많은 분들의 준비와 정성과 헌신, 예배 후에 복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밝은 얼굴, 처음 나왔지만 친절하게 인사해주면서 맞이해주는 따뜻한 얼굴들, 식사 시간에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는 모든 분들의 부드러운 미소들… 이런 것들로 인해 정말
처음 오는 분들이 우리 교회에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마음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 있어서 저 자신의 설교적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름대로 최선을 더욱 더 다해야 겠다는 생각과 우리
모든 성도들이 새로오시는 분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줌으로 다시 교회에 오고싶은 교회로 만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